달리기 수영보다 효과적인 체중감소 운동
자전거 타기 효과
비만 예방 및 체중 감소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걷기와 달리기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이도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 유지 방법입니다.
만약 걷기나 뛰기보다 더 뛰어난 운동 효과를 원하신다면 비교적 간단한 준비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운동 중에서는 자전거 타기를 권합니다. 자전거는 심폐지구력을 강화시키고 지방 및 체중 감소효과 외에도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및 관절과 근육은 물론 뼈까지 튼튼하게 해주는 부작용이 없는 운동으로 손꼽힙니다.
자전거 타기는 하체로 페달을 돌림으로써 반복적인 하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발생하여 근육의 굵기가 증가하고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질병예방에 좋은 운동입니다.
자전거 타기는 수영이나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서 운동 효과가 뛰어남은 물론이고 조깅이 하체에 충격을 주어 발목과 무릎, 고관절 등에 무리를 가해 부상의 우려가 있는 반면 하체 회전운동 위주이므로 관절에 무리가 없어 훨씬 안전하며, 부작용이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70kg 성인 기준으로 각 운동에 소요되는 시간당 소모 열량을 비교한 결과 시속 25km조건하에서 실내 자전거는 780kcal, 시속 9km 달리기는 700kcal, 수영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조사되었습니다.
게다가 경치와 속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자전거 타기 운동 주의사항
이처럼 자전거 타기는 운동효과가 높고 부상의 위험이 덜한 안전한 운동이지만 자세가 잘못되거나 지나치게 무리하게 타면 허벅지, 엉덩이, 꼬리뼈 등에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페달을 밟는 발의 위치가 잘 못되거나 힘을 균등하게 페달을 돌리지 않으면 무릎과 발목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수 십 km를 타는 사이클 선수들처럼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일반인의 경우 비교적 안전하지만 한 번에 너무 오랜 시간동안 과도하게 자전거를 타면 안장통증이나 전립선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전거 타기 운동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 10~15분 가량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장의 높이가 정당한지 확인 후에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안장이 높으면 무릎 뒤쪽에 반대로 낮으면 무릎 앞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페달이 지면에 가장 가까운 상태에서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20~30도 정도가 되도록 안장높이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직접적인 사고로 인한 부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모, 무릎보호대 등 각종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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